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작일과 이용 가능한 역은 어디?

월 65,000원으로 버스, 지하철,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서울의 인기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처가 경기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양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데, 그렇다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확대된 역은 어디이며, 언제부터 고양시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한 경기도 지역

고양시가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동참하게 되면서, 경기도 중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한 지역이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 일산시, 고양시로 확대됩니다.

특히, 2024.3.30.(토)부터는 김포골드라인까지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2. 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일

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빠르면 2024년 상반기 중에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빨라도 고양시 역의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2024년 6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고양시 기후동행카드 혜택

인구가 108만명이나 되는 고양시는 서울시와 인접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 등이 전체의 15%나 됩니다. 이에  2024.3.26일 고양시 시장과 서울시장이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고양시의 버스 등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되지 않던, 아래의 역까지 확대됩니다.

 

하지만 고양시의 버스는 제외입니다. 물론 서울시의 버스인데 고양시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 앞에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한 버스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고양시역에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확대되었다고 해서 새로운 카드를 발급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의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청년(1989.1.1. ~ 2005.12.31. 출생자)이라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시 사후 환급을 통해 월 5만 5천원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4.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확대된 고양시 역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고양시의 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아래 26개의 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3호선 기후동행카드 확대된 역

우선  3호선은 삼송역~ 대화역(삼송역, 원흥역, 원당역, 화정역, 대곡역, 마두역, 정발산역, 주엽역, 대화역)까지 확대됩니다.

 

 

 

경의중앙선 기후동행카드 확대된 역

그리고 경의중앙선도 탄현~한국항공대까지 확대됩니다.

 

 

 

서해선 기후동행카드 확대된 역

마지막으로, 서해선은 일산역~ 능곡역(일산역, 풍산역, 백마역, 곡산역, 대곡역, 능곡역)까지 확대됩니다.

 

 

 

이외에도 현재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한 역을 확인하시고 싶다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